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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미국 ETF] IPO - IPO 종목 투자 ETF

by 조나띵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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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의 기업공개(IPO) 종목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최근 9일, 10일에 상장된 도어대시(DoorDash)와 에어비앤비(AirBnB)가 좋은 주가 추이를 보이면서 이러한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관심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도어대시(DoorDash)의 경우 북미판 배달의 민족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이며, 에어비앤비(AirBnB)의 경우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입니다.

 

 하지만 기업공개(IPO) 종목의 경우 항상 좋은 주가 추이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상장 직후에는 오히려 하락 추세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각 기업공개(IPO) 종목에 직접적인 투자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투자 유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기업공개(IPO)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IPO 관련 ETF를 통한 투자인데요. ETF의 티커 자체가 "IPO"인 기업공개(IPO) 종목 투자 ETF를 소개하겠습니다.

 


 

IPO란?

 IPO의 공식 명칭은 Renaissance IPO ETF이며, IPO는 ETF의 티커입니다. ETF의 티커가 직관적으로 "IPO"이기 때문에 기억하기도 쉽습니다. IPO는 최근 미국 시장에 상장 기업공개(IPO) 종목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시가총액 가중치를 두어 추적하며, 기업공개(IPO) 이후 90일 이내에 구성 종목에 추가하며, 2년 후에 매도합니다. 별다른 투자 기법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며 투자하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러한 투자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IPO) 종목이 상장되더라도 90일 이내에 검토 후에 구성 종목에 추가되며, 시가총액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급락하는 종목이 있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구성하고 2년 뒤에 매도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으로 기업공개(IPO)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성과 수익률이 어느 정도 보장됩니다.

 

 

간단 요약

- 공식 명칭: Renaissance IPO ETF

- 티커: IPO

- 설명: 미국 시장에 상장 기업공개(IPO) 종목을 추종하는 ETF

- 운용사: 르네상스 캐피탈(Renaissance Capital)

- 개시일: 2013년 10월 14일

- 운용 보수: 0.60%

 


 

IPO 주가 추이

IPO 주가 추이

 IPO ETF의 주가 추이입니다. 코로나 저점 이후에 빠른 회복세로 전고점을 돌파하고 많은 주가 상승을 보였습니다. 12월 달에 미국 기업공개(IPO) 종목 대어로 손꼽히는 도어대시(DoorDash)와 에어비앤비(AirBnB)이 상장되면서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전망됩니다. IPO ETF는 기업공개(IPO) 종목이 상장된 뒤 90일 이내로 구성하게 되는데요. 시가총액이 크다면 일주일 내로도 구성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도어대시(DoorDash)와 에어비앤비(AirBnB)는 현재 시가총액이 크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구성종목에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PO 퍼포먼스

IPO ETF vs 벤치마크 vs MSCI 미국 대형주 지수

퍼포먼스 비교 - IPO vs 벤치마크 vs MSCI 미국 대형주 지수

 IPO의 퍼포먼스 비교입니다. 벤치마크와는 역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CI 미국 대형주 지수와 비교한 경우, 확실히 IPO ETF의 수익률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D 수익률이 111.71%, 1 Year 수익률이 114.87% 등 올해 특히 좋은 흐름을 보였는데요. 항상 이런 흐름을 보인다는 보장은 없지만, 포트폴리오 상에 적정 비율로 구성하기엔 충분히 좋다고 판단됩니다.

 

 

IPO ETF 연평균 수익률

IPO 연평균 수익률

 IPO의 연평균 수익률입니다. 2018년을 포함해서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을 보인 해도 있지만, 2019년부터 특히 올해까지의 주가 흐름은 너무 좋았습니다.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투자가 너무 리스크가 커서 할 생각이 없다는 분들은 투자할 필요가 없지만,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투자를 원하는 분들은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IPO ETF를 통한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IPO 국가 Top 3

IPO 구성 국가 비중

 IPO의 구성 국가 Top 3입니다. 사실상 미국이 92.9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국이 6.61%로 2등, 캐나다가 0.46%로 미미하게 3등으로 구성됩니다.

 


 

IPO 섹터 Top 7

IPO 구성 섹터 비중

 IPO의 구성 섹터 Top 7입니다. 기업공개(IPO) 종목을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기술(Technology) 및 헬스케어(Helathcare) 종목의 비중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PO 종목 Top 10

IPO 구성 종목 비중

 IPO의 구성 종목 Top 10입니다. 최근 코로나 백신 개발로 핫한 모더나(Moderna)가 11.53%로 1등을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우버(Uber)가 9.84%, 줌(Zoom)이 7.07%, 핀터레스트(Pinterest)가 6.67% 등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새롭게 상장되어 핫한 종목일수록 시가총액 비중이 높을 것이고, 때문에 상위 Top 10 종목들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기업들입니다. IPO ETF에 대한 투자가 고민이 된다 하더라도, 해당 구성 종목을 한번 살펴보는 것은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IPO ETF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 시장까지 올해 기업공개(IPO)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국내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이 상장 직후에 주가 추이가 안 좋은 흐름을 보이는 등, 기업공개(IPO) 종목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를 동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한다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IPO ETF를 통한 투자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도어대시(DoorDash)와 에어비앤비(AirBnB) 등의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상장이 12월에 이어졌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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