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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국내 주식32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어닝쇼크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어닝쇼크 삼성전자가 10월 7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공시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14조971억에서 급감한 결과이지만 매출은 견고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31.73% 급감하였으나 매출은 오히려 2.73%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분기 연속 매출 70조원을 넘었고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견고했으나 영업이익은 급감한 이유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와 반도체 수요가 줄어든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증권계에서는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17조원 달성을 예상했다는 점입니다. 7조원 가량이 모자란 10조8,000억이 나왔으니 엄.. 2022. 10. 8.
모건스탠리 내년 코스피 2600 전망, 한국 주식 사라 모건스탠리 내년 코스피 2600 전망, 한국 주식 사라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한국과 대만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및 신흥국에 대한 주식전략으로 한국과 대만을 살 것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한국과 대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신흥국과 아시아태평양 주식시장에서 1995년 이후 가장 긴 베어마켓(약세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사이클에서의 가장 좋은 기회는 아시아 주식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시장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 재고 조정 사이클의 문제로 올해 실적이 저조했다"며 "두 시장은 사업과 투자 사이클상 '초기(ea.. 2022. 10. 7.
쌍방울, 북한과 주가조작 모의 정황... 상품권 한달 200억 쌍방울, 북한과 주가조작 모의 정황... 상품권 한달 200억 쌍방울그룹이 북한 광물자원 개발 소식을 띄워 주가를 인위적으로 올린 뒤, 그 이익을 북한 측과 나눠 갖기로 모의한 정황이 파악되었습니다. 대북 제재로 북한 측에 현금 지급이 막힌 상황이기 때문에, 현금 대신 상품권을 북한 측에 대신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전달 방안도 논의되었다고 합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고 북한 측과의 대북사업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되었는데요. 쌍방울이 광물자원 개발의 대가로 북한에 1,000만달러 상당 물품을 약속한 의혹이 드러난 것입니다. 10월6일 CBS노컷뉴스가 단독 입수한 국정원 내부 문건에 따르면, 쌍방울은 2018년 말부터 북한의 대남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전담하는 민족경제협력연합회.. 2022. 10. 6.
공매도 금지 도대체 언제 하나? 여야 모두 질타 공매도 금지 도대체 언제 하나? 여야 모두 질타 10월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너나 할거없이 금융위원회를 향해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달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은 증시안정펀드가 투입되기 전에 공매도 금지가 선행되어야하는데 아직도 언급을 피하고만 있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게 어떤 식으로 표현되든지 시장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공개된 자리에서 말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공매도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 없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매도라든가 시장 조치에 대해선 상황을 보면서 .. 2022. 10. 6.